중국 최고의 배우이자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공리가 지하철 송풍구 위에서 치맛자락을 날린 마릴린 먼로의 아슬아슬한 모습을 재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의 종합잡지 파리스 매치(Paris Match)의 요청에 따라 붉은 드레스, 붉은 구두, 붉은 립스틱으로 치장한 공리는 영화 ‘7년만의 외출’에 뉴욕 지하철 송풍구 위의 먼로 장면을 재현해 섹시함을 과시했다.
공리는 이 촬영에서 먼로의 새하얀 의상 대신 ‘중국의 색깔’인 홍색의 드레스를 입었으며 심지어 속옷까지도 붉은 것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60년대 유행한 긴 눈썹과 깊고 푸른 눈, 새빨간 립스틱으로 분장해 붉은 나비를 연상케했으며 전신으로부터 독특한 성적매력을 발산했다.
촬영장에는 대형 부채 3개와 손 부채 2개가 동원됐으며 이들 소도구는 촬영과정에서 수시간 동안 치마자락 속을 향해 쉬지않고 바람을 불어 넣었다고 한다.
파리스 매치는 ‘마릴린 먼로를 입은 공리’의 사진을 먼로 출생 80주년을 기념해 올 크리스마스 특집기사로 내보낼 계획이다.
공리는 이 잡지의 요청을 수락하면서 “먼로는 위대한 배우”라고 밝힌 뒤 “그녀를 존경하며 먼로 영화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먼로는 30년대에 활동한 중국 영화사의 전기적 여배우 롼링위(阮玲玉)을 연상케한다”고 덧붙였다.
매력 넘치는 두 여인의 상반된 모습 재미있다.
동양 여인의 농염함 . 완숙미가 침샘을 자극할듯한 공리.
잘익은 과일같은 맛이 아닐까? 음 맛나겠다. ^^
사나이라면 한번쯤...
아직 어린 나이탓인가 흑백컬러 탓일까
맑고 청순한 자태가 어쩐지 터치 하기가 망서려질듯한 순결함이 돋보인다.
- 붉은 깃발 아래의 필름 -이란 블로그에서 얻어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