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assager de la pluie
르네 클레망
마를렌 요베르, 찰스 브론슨 애니 코디, 질 아일랜드
남부 프랑스에 젊고 아름다운 여자가 복면을 쓴 이상한 남자에게 공격당한 후 거리를 터덜터덜 걷고 있다. 그녀는 그를 쐈고, 그가 죽자 시체를 바다에 던져버렸다.
후에 한 미국인이 이 사건을 조사하던 중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고 얼마나 큰 공포감을 느꼈는지 차츰 알게 되는데.
이제 조금씩 생각나는데 질 아일랜드의 깜찍한 주근께 투성이 얼굴이 귀여웠고끝까지 엄청 무서워서 덜덜 떨며 봤든 기억이 생생하다.
이제 곧 찾아올 방문객이라..방문객이라고 입속으로 중얼거려보면 생각나는 영화.
찰스브론슨의 ' 방문객.'이제는 너무 오래되어 내용은 기억에 없지만 살해당한 시체가떠올랐을때 손바닥속에 꼬옥 쥔채로 발견됐든 단추.
그 단추가 단서가 되어 범인은 체포되는데 그 영화를 보면서 내 주먹도 꼬옥 쥐어진체로 긴장해서 가슴을 콩닥거리며 보든 기억이 납니다.
아무에게도 보여주고싶지가 않네요.손님맞으려면 이러 저러한 준비가 필요하거든요.
청소랑 집안 꾸미기랑 그런거 신경쓰기 싫어그냥 혼자 중얼거립니다.
모르지요. 어느 날에 맘이 변해서 불쑥 말해버릴런지..
'내가 사랑한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보기 시작. (0) | 2004.04.19 |
---|---|
영화 ' 애수.' (0) | 2004.04.14 |
냉정과 열정사이. (1) | 2004.04.14 |
(Scent Of A Woman)여인의 향기. (0) | 2004.04.14 |
GLOOMY SUNDAY (0) | 2004.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