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목욕한 상큼하고 고운 빛의 연들이 바람에 몸을 맡기고 맘껏 교태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갈 수록 누군가의 눈길을 끌만한 장면을 만들기가 쉽지 않음을 느낀다.
장화랑 장비를 준비하라는 말씀은 현장에 가서야 생각나다니 한심한 학생이다.
- 삼락에서 2016,7,5 -
'포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갓길. (0) | 2016.07.31 |
---|---|
다대포 일몰 풍경. (0) | 2016.07.26 |
꽃사과와 거미줄과... (0) | 2016.07.17 |
연밭에서...2016. 7.5 (0) | 2016.07.09 |
태종사가는 길. (0) | 2016.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