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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꽃새미의 야생화와...

 

야생화전시와 판매에 대해.

야생화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나 조예가 있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그 존재의 귀함과 소중함은 비할 때 없는 것이

인위적인 재배에서는 같은 종을 생산할 수 없을 거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게 도데체 온당한 행위일까? 야생화는 야생에서 그 모습을 유지 할 수 있게끔 생태적인 이유가 있을 것인데

온 산을 뒤지다 시피해서 모조리 뿌리채 뽑아다가 화분에다 심어놓고 그것을 판매하다니 결국은 야생화의  씨를 말리는처사가 아닐까.

그 식물들을 다른 것들과 교접하든가 해서 다른 모양으로 만들어내기도 하는 등 엄청난  양의 야생화가 화분에서 팔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만약 쉽게 매매가 안되면 관리하기가 엄청 힘들것이고 결국은 말려죽이는건 아닐까.

더군다나 관에서 하는 행사였다니 당당하게 철저하게 했을것은 그야말로 불을 보듯 뻔한일.

혼자 안타까워 속앓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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