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백합이 뭐가 묻을까 겁난다.
카메라 밧데리가 다 되어 한장 밖에 못찍었다.
내일 까지 무사하길.
온 산속에서 딱 한송이 만났다.
가녀린 몸을 칭칭 감는 덩굴들을 야멸차게 풀어버렸다.
어제 본것을 오늘 촬영했는데 혹시나 누가 빼갔을까 걱정돼더라.
마치 누군가가 모양을 만든듯 예쁜 모습이었다.
산딸기 딱 한알갱이..
여름속에 이 고운 단풍빛깔이라니...
생존환경 멋진 선택이 아닌가.^^
도데체 몇살이나 잡수셨을까. 고창 가는 길에..
며칠전 전남 고창가는 길에서 만났다.
가죽나무의 깍지벌레 한쌍.
마음에 드는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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