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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동매산의 초가을

 

 

 

 

 

 

 

누군가가 버리고  간 모과한개. 모델 노릇 좀 시키고  줏어보니  정말 못생겼다.

상처도 있고 하지만  향기는  지극히  올바른 모과향이었다.

사람들은  늘 겉모습만 그리  볼것인가.

보이지 않는 매력을 언제까지 이리 간과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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