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둘 병풍을 하나 만들고 싶어 한 작품씩 모은다.
화제글씨가 문제로구나....
8월이 간다. 시간의 저편으로.
2005년 8월31일.
맨날 가는 날짜. 시간에 대해 무심코 가는 갑다.
하고 보내든 나날인데 오늘 어쩐지 애틋한 마음이다.
감기는 이제 가는 여름처럼 등짝을 보이고 섰다.
지독한 코감기. 차라리 어디가 와락와락 아파서 뽀사질라카는기
낫지. 코맹맹이가 되니 전화 걸 때 받을 때 얼마나 답답하든지.
사부님께서는 종이 좀 좋은거 사 쓰라고 노래하다 싶이 하시는데
싫컷 사놓은 종이 두고 또 십오만원은 들어야하는데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들어오면서 사진을 현상해 갖고 왔다.
사진값도 무시 못하겠네.
그렇다고 쪼잔하게 사진값을 받을수도 없고.
아들넘이 포토샵을 다운받아주니 고맙다.
딜다보고 공부좀 해야겠는데
눈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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