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성지라는데 관리가 좀 부실해 보여서 안타까웠다.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는 자각이 없는 듯했다.
밀양이란 도시도 더욱 낙후되어 가는 모양새였고, 농사일도 타산이 맞지 않는 탓인지
곳곳이 빈집이었다. 그저 한숨만 쉬면서 돌아볼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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