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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남의 가을 빛.2

가을 답지 않았든 올해의 가을이었지만  우리가 나들이 갔든 그 날은 오랫만에 너무나 화사했다.

나 보다 연상인 노인분들은  모처럼 만난 화사한  풍경에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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