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빠른 날짜이긴 했지만 번잡을 피해 축제를 앞두고 그날 아침 즉석으로 결정한 태종대 행차였다.
비가 슬슬 뿌리기도 했지만 그리 많이 오지 않았고 안개가 덤으로 반겨주었다.
사실 수국만으로는 뭔가 허전하거나 부족한 듯한 느낌을 주었지만 싫지않은 풍경이었다.
- 2016.6.25 태종대의 태종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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