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은 8월의 아이들이 비누방울 놀이에 폭 빠졌다.
학교교정 나무 그늘 아래 비누방울 부느라 상기된 표정의 아이들.
그런데 쌍둥이 중 나중에 나온 녀석은 비누방울 만들기가 잘 안되어 시무룩하다만
유치원에 갇히지 않은 것만도 어디냐는듯 신바람이 났다.
- 신촌초등학교교정에서. 15.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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