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장목항에서
2015,1.12
저물어가는 항구의 뒷골목,
내일을 준비하느라 고개를 들틈도 없는 가장들
얼마나 더 세월이 흘러야 저 찬 바닥을 면할 것인지.
`
항구의 뒷골목은 어디서나 닮은 꼴이다.
세상살이의 고단함이 듬뿍 펼쳐진 모습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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