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시간이 알맞게 영도대교 부근을 지나치게 되었다.
사람들이 모인 곳에 함께 서서 다리가 드는 모습을 기다렸지만 사진으로는 그다지 담을 게 없었고 주위의 남루한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졌을뿐이었다. 원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도인지 모르겠으나 좀 정리를 했으면 싶었다. 2015.1.6 영도대교 부근에서.
그래도 바다는 언제나 푸르르게 맞아준다. 그 나마 얼마나 다행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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