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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범어사 주변의 바위들.

 오후 쇼핑을 나갔다가 문득 생각나서 발길을 돌렸는데 그 곳은 벌써 어스름이었다.

 가을이면 찾든 범어사계곡의 덩쿨숲에서는   작고 큰 바위들이 먼저 시선을 끌었는데  오늘은 정말 이상하게   바위가 아닌 여러 종류의 동물  형상이나  다양한 표정의 사람으로  다가왔다. 생각에 잠기거나  미소를 짓거나 하는 모습으로.

 

                   골똘히 생각에 잠겨,,,

    

                  뭔가를 응시하는...

 

귀여운 강아지의 옆모습처럼..

 

           

                  지나간 세월을 되새기는,,,

 

 

              가족 회의 중,,,,

 

 

저물어가는 가을 풍경속 그 들만의  대화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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