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 뭐니 해도 여름엔 시원하게 최고다, 옛날에나 보든 수박화채와 콩국을 맛보는 손님들,
맛있지요? 대답을 기다리는 쥔아줌마의 간절한 눈빛, 물 장사는 팔기만 하면 남는다 했거든.
우리 손주녀석 또래의 사내아이는 선글라스를 쓰고 약간은 계면쩍은 표정이다.야 멋지다, 해 주었다. 리
새까만 콩들이 곧 닥칠 자신들의 운명을 기다리고 있다.
쌀 튀김은 옛날엔 돐안의 아기 간식꺼리 였다. 유아용 간식이란게 있을턱이 없었으니 말이다.
놀랄까봐 미리 신호를 보내주든 아저씨의 배려, 하지만 뭐라고 했는지는 기억에 남지 않았다.
소의 코뚜레에 쓴다는 고리도 처음본다. 쥔은 안보이고 친절하고 자상한 안내 글이 맞아준다.
열심히 일하며 임무를 완수 중인 가장님의 표정은 진지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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