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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진해의 봄빛은.(사진 추가)

 

 

 

 

한가롭고 여여로운  어느 봄날의  빛이  화사하다.

 

 

봄빛은 작은 망울들과 여린 잎새에도  내려 앉았다.

누군가가  가르쳤길래 나 여기 있다고  손 흔들고 있을까.

바람 마저 행여 다칠세라  고요한 날이었다.

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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