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롭고 여여로운 어느 봄날의 빛이 화사하다.
봄빛은 작은 망울들과 여린 잎새에도 내려 앉았다.
누군가가 가르쳤길래 나 여기 있다고 손 흔들고 있을까.
바람 마저 행여 다칠세라 고요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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