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만남이란 노래가 나온지는
상당히 오랜줄안다.
리드미칼하고 경쾌해서 그 내용도 그런줄 알았는데
요즘 폰에 저장해 두고 하기 싫은 일 할때 들어보니
애절하기 짝이 없어 처음 듣는날 눈물까지 흘렸다.
세상에나 친한 친구와 애인을 한꺼번에 잃어버리다니...
에휴 가엾어라...
자꾸 들으니 이젠 예사롭게 들리지 만서도.
삶이란 무수한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인데
그중 잘된 만남은 과연 얼마나 될까.
옛날 어른들은
인연을 많이 만들지 말라고하셨는데
아마도 언젠가의 결별을 생각한 염려때문이겠지.
배경음악 변경이 와 안되고 속을 썩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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