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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쪽팔리기.

http://jnjmuse.cnei.or.kr/musicbox/mendelsshon_spring_song.mp3

새 전화기 기능중에  앰피쓰리 기능이  젤 맘에 들었는데

다운받는거 여태까지  책 딜다보다가 말다가  피시에 연결해서 인증

받는것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제는 맘 묵고 시도해 보기로 했겠다.

 

할매시럽게  이런 저런 실수  연발하다가 드디어  인증을 받고

다운받는거 유료는 물론 쉽지만  돈 안드는거를 알아볼라꼬

안내책자가지고 눈빠지게 딜다보다가  결국 해당 원격서비스를

불렀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간지러운 코맹맹이 소리를 내더라.

솔직히 할매라고 자백하고  쉬운 안내를 부탁했더니

나긋나긋  찬찬히  잘 가르쳐주었다.

쪽이야 팔렸지만  기분이 좋다..

 

 요술램프속의 거인를 불러낸거 같았다.

 

‘언제든지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 “

진작 불러 물어볼꺼로  여태까지 미룬기 아깝다 참말로.

 

 

 송도  해변가의  고즈넉한 풍경.

두개가 꼭 붙어있는  기구는 다정한  커플같다.

 

송도의 이쪽 부분만을 보고싶다.

반대편의 무질서하게 늘어선   꾀죄죄하고 

 을씨년스런 모습들은  정말이지 보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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