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하고 을씨년스러웠을 초겨울 연밭에, 가득히 찾아와 떠들어대든 철새들이 있어 그리 쓸쓸하지 않은 분위기였다.
움직이는 것들 별로 찍어보지 않아선지 감을 잡기 힘들어 모르겠다 하고 연사로 마구 눌러댔더니 참 쓸만하게 너무 없다.
촬영오기 전에 좀 준비해야 하는데 갈 수록 천하태평이며 게으른 데다가 뻔뻔스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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