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 금요일
톨레도대성당?가는곳 마다 엄청난 규모의 성당들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 있으니 보는 사람은 좀 식상할 지경.
우리 막내 동생은 기독교인도 아닌데 스페인에 꼭 가보라고 했다.아무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정교한 솜씨의 건축물을 신물나게 보고 있다. 이름 좀 헷갈린다고 나무라진 않겠지. 그리고 폰 사진이라 사이즈가 좀 적게 올라올거란 나의 멍청함이라니. .
아기들은 어디서든 사랑스러워,안아주고 싶더라. 거리의 댄서는 일부러 찾아간 훌라맹고 공연장에서 보다 훨씬 생동적이었다.길에서 시간 다 보내고 어느새 10일이네.

아기도 예쁘지만 엄마 아빠의 아기를 보는 표정들이 그야말로 사랑이 넘친다. 이런 기쁨도 모른 체 나이들어가는 선남선녀들 우짜믄 좋을꼬. 마음 아프다.


톨레도 대성당.산토토매 대 교회, 어느 건지 몰라....



뭐든 신명나는대로 할때 가장 능률도 오르고 잘되는 법이다.공연장에서 보다 훨씬 역동적인 훌라맹고 댄서의 멋진 포즈.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몹시 지친 모습들이어서 보기가 안스러울 지경이었든 훌라맹고 공연장.솔직히 실망이었다.




인터넷검색하니 이 곳은 확실히 산토토메 대 교회라고 되어있다. 우짜자고 이렇게 크게 지었을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고생했을까. 물론 그래서 오늘까지 보존이야 됐다만. .




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