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이 만큼 먹고도 해당화열매를 가까이서 본 적은 없었든거 같다.
열악한 환경이다보니 그렇겠지만 어찌나 억세고 야물딱지든지.
석류를 조금 닮은 외모와 색채,아무튼 내 눈에는 강한 생명력과 도발적인 모습이 생동감이 펄펄.
근처의 억새같은 풀들은 마치 보디가드인양 뺑둘러싸고 꼭꼭 찔러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매는
할일을 하고 귀가, 참 부지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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