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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우간다

부칸다왕릉군,세계문화유산 2.

 

동행했든 한국여성이 박물관이라 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소였다.

 자연과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경속에 옛모습을 배열해 둔것 같았다.

주거지로 보면 우리의 옛 시절과 그 다지 다르지 않았고 낡은 옷차림이긴 했지만 단정한 매무새였다.

50년쯤전에는 우리와 비슷했든거 같다.

이분의 말귀를 알아듣지 못했기에 죄송하게도 오늘에야 왕실묘지였다는 걸 알았다.

부칸다왕가의 사진들을 보여주며 설명해 주든 안내인, 말귀를 알아듣지못했고, 영어로 적힌 글에 관심도 없었다.

 

 

 

         그러니까 이 분은 부칸다족의 여인이다.

 

 

 

            아래의 이 분은 상당히 위엄이 느껴졌고, 뭔가 차림새도 달라서 약간은 의아했는데 알고보니 왕실의 후예임에

            틀림없겠다. 구두와 드레스차림에 품격이 느껴졌다.

          가난하지만 옷차림에  팻션 감각이 있는 민족이 아닐까싶었는데 역시나 뭔가 달랐다.

             그리고 상냥한 미소가 예쁜 아주머니,나도 미소로 답례했다.

 

 

            수수하면서도 멋을 낸 차림새의 왕릉거주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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