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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4월의 어느 화사한 봄날에...



봄빛의 화사함은 우리에게  커다란 선물이다.

세태는 갈 수록 각박해 가고 세대간의 불협화음은 나라전체를 우울로 내몰고 있으며

 서로가 경쟁으로 내 몰리고  직장도 간당간당 생존마저 위태로워 가는 이 엄혹한 시기에

그나마 이  봄의 화사함이 있어  우리들 마음을  위로하는 것 같다. 

                             - 경주에서. 201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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