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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기.

밀양.

아주머니는  얼굴가득  함박 웃음을 담고는 걸음을  내디뎠다.  '운동도 되고  나락도 말리고  참 재미있어요.'

아침의 맑은 가을 햇살은 아주머니의   빨간 스웨터위에도  주황색의 장화에도  내려 앉고 있었다.

우리 농가의 예스러운 가을 모습을  이만큼이라도 만난 나그네 또한 행복한 미소가  절로 생겨나고..

                                                             -  밀양 농가의 아침  풍경. 15. 10월의 어느 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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