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마다 잠시 동안이지만 황홀감을 팍팍 만끽한다.
그 동안 소나무 그늘에서 기를 못폈든 찔레나무들이 병든 소나무들 정리하자 아름다운 자태를
맘 껏 뽐내기 때문이다. 곳곳에 아담한 자태를 드러내는 소박한 새색시 같은 찔레꽃,
그런데 이름까지 너무나 사랑스럽다. 찔레라니. 어느 분의 작명일까.
생김새에 비해 향기는 너무나 화려하고 파급력이 있어서 멀리서 부터 존재감을 알린다.
꽃말; 고독’ ‘자매의 우애’ ‘가족의 그리움’ ‘신중한 사랑’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동네의 작은 산에서.15. 5.14 -
'포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나기 무네요시' (0) | 2015.05.18 |
---|---|
아버지의 일터. (0) | 2015.05.18 |
아버지의 일터 중에... (0) | 2015.05.16 |
올해의 테마, "사립문" (0) | 2015.05.15 |
삼광사 등축제. (0) | 2015.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