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합천해인사, 하계 법문회에 꼭 참석 해야 한다는 친구 때문에. 억지 춘향 격으로 따라갔다,
여름 날 산사에. 고명하신 스님의 법문, 간단한. 음악회도. 곁들이고 게다가. 저녁 식사까지 해결했고. 스님의. 말씀도.
거창하지도 거부감도 없는. 지극히 상식적인 말씀이어서. 괜찮았다,
나는 아직. 종교가 없다.
끌릴만한. 계기가. 없었든 탓일까.
별로 생각 해 본 기억도 없고. 주위의. 권유에도 무덤덤하고
친구따라 절 주변에 가면. 당연히. 구경꾼이었을 뿐.
어제는. 두 친구의 위압적인 권유로 난생 처음 부처님께 절했다, 그리고 누군가를 위한. 기도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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