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시인이. 청춘들에게 말했다
앞으로 너희들이. 성인이 되면 재수없으면. 120살 .까지 살게 될지 모른다고. 그때는 웃고 말았지만. 곰곰 생갹해 보니. 맞는 말인것도. 같다, 참 큰일이 아닐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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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포엘 우연히 가다'
우연히 찾아간 장승포.
부산항만에서 '새 누리호'란 배로 부산항을 두루 구경시켜 준다기에 신청을 했고, 그간 일기 불순하여 몇 번을 연기했다가
지난 4월21일 승선하게 됐다.
함께 신청했던 친구 셋은 이 핑계 저 핑계로 못온다고 하여 혼자라도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나섰는데 승선 장소를 찾느라고 꾸물대다가 가르쳐준 장소로 가는 동안 배 이름을 깜빡했던가, 한참 물살을 가르고 나간 후에야 뒤에 앉은 노부부에게 물어보고 그 배가 '장승포행'이란 걸 알게 됐다.
바닷가의 텅 빈 듯한 오후.
시멘트 범벅이 된 송도해수욕장
개발도 좋지만 정도 너무 심해
여기가 어딘지 짐작이 가시는지요?
최근 찍어온 부산 서구 암남동의 송도해수욕장 풍경입니다.
한달에 한번 이상 들러 바닷가의 풍광과 갯내음을 즐기는 저에게 참으로 충격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송도.
새로운 송도 해안도로입니다.
설명이 필요할까요?
요즈음 어디서 이렇게 시멘트로 범벅을 하는 곳이 있나요? 슬픈 일입니다.
해수욕장 개장이라고요? 부끄럽지도 않은지. 도대체 누구하나 문제 제기하는 사람도 없다니 말이 안돼요.
개장식날 연설을 잠시 들어보니 지역의 내노라 하는 전 현직 정치꾼들이 온갖 미사여구로 축사를 한다고 폼을 잡던데요.
송도를 사랑하시는 분들 한번 와 보세요.
너무나 처참해서 울고 싶었습니다.
이래도 되는 겁니까?
누구 맘대로 이렇게 자연을 훼손할 수 있냐고요.
아무도 말하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뒷마무리를 이렇게 해놓고 개장식날 자신들의 업적을 자랑하느라 굿판처럼 난리더군요.
"에라 모르겠다.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 돌아 다니기 좋아하는 내가 싫을 것도 없고. 오늘 아마도 장승포가 날 불렀는갑다 고맙구로."
파도를 즐기며 바다에 떠 있는 배들을 사진으로 찍어도 보고 한 시간 만에 장승포에 내렸겠다.
이왕에 온 것 몇 시간은 돌아봐야지.
보초 서시는 분께 두시간 동안 장승포에서 볼만한 게 뭔지를 물었다.
"빙 돌아서 바다 구경이나 하든가 저쪽에 예술회관이나 가 보이소"한다.
지난 토요일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니
포토 다이어리에관심이갔다. 글 쓰기 공부와
인물찍기 연습도 되고 가족들도찍고.
어제부터 오태진,이동진 두분의 공저
' 시네마기행 '을 읽기 시작했다. 며칠이나 걸릴까.
어제 끝난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는 올해로 29주년이라한다.
80년대에 8미리 소형영화로 시작하여 대학과 일반인들의 아마츄어적인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했든 영화제로 한국 영화 발전의 씨앗이랄수 있는 단편 영화에 대한 관심은 신인 감독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1997년의 부산단편영화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 제작된 다양한 장르의 단편 영화들을 두루 소개하고 재능있는 감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한다.
'짧은 필름, 긴 여운. 단편영화의 힘이 자원봉사자 모집에서도 확인됐다.
'(국제신문)''''
그것 뿐이었다. '자원 봉사자모집.'
다른 신문들과 뉴스 매체에도 무수히 많은 영화제 소개글이 있었지만
직접 관람한 사람으로 느낌은
"말뿐인 영화도시 부산 이중의 주변성 넘어야"
"부산이 영화 도시라고요?
글쎄요. 부산의 독립영화인들은 스스로를 '변방의 변방'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부산독립영화협회 김이석(동의대 교수) 대표가 부산 영화에 대해 아프면서도 날카로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부산일보에서 발췌)
김 이석교수의 이 글이 가장 피부에 와 닿는 글이었다.
최우수 작품상 영화는 앞에 본 다른 영화에 비해 비교적 후한 점수를 주고싶었다.
다른 작품에 비해 상당히 몰입할수 있을만큼 드라마틱했기 때문이었다.
제목이 'Thirsty 습도 0%" 감독의 이름은 '류근환'
최우수상 작품이라고 분명 들은 영화 제목인듯한데 내 귀가 어찌된 일일까.
어제 시상식 끝나고 봤든 이 영화에 대해 전혀 검색이 안된다.
작품이름도 감독의 이름으로도. 이것때문에 씨름하느라 눈물이 나게 피로하다.
정말 이상한 일이다.
어제 끝난 영화제라고 오늘은 아예 포스팅도 안한단 말인지.
그리고 아직 인생을 알기에 어린듯한 학생들만의 행사라서 상당히 아쉬웠다.
거창하게 '아시아' 란 타이틀까지 붙였는데 말이다.
언제쯤이면 부산의 기성세대들도 영화 감상을 자연스레 즐길수 있을까.
부산은 영화의 도시라고 얼마만큼 홍보에 열을 올렸고 메스컴도
맞장구를 쳐놓고 영화제의 꽃이랄수 있는 시상식이 있는 날
그날에도 관객은 별로 였다.
東大학생 남녀 두 명이 인터뷰를 하자고 했다.
어른이라고는 가물음에 콩보다 더 귀했으니 ..
장소가 그게 뭔가
찾아 올려면 오고 말려면 말라는 말인가.
대학교의 강의실인데 그 학교 학생조차 잘 모를정도였다.
그 들만의 잔치가 아니고 뭔가...!!
~~~~~~~~~~~~~~~~~
어느 신문사에 보낸 글이다.
게제를 미루어놓고는 그만이라 퍼다날랐다.
답사여행에서.
서예세상이란 인터넷카페 주체로 정기 답사 여행을 갔다.
적극적인 회원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카페지기님의 끈질긴 권유에
성의가 느껴졌고 서예에 관한 모두가 곡간처럼 그득한 곳이라 카페 회원들에
대한 호기심도 발동하여 동참하였다.
몇년의 세월을 먹을 갈고 붓대를 끄적거렸으면서도
유적지 답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동춘 송준길님과 우암 송시열님께서 서예 작품을 남기셨다는것도 이번에 알았는데
필력이 다시 살아 움직이는듯 해서 그분들의 실체가 상상되어지기도 했다.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양지바른 곳에 자리한 추사 선생님의
고택에 대해서도 그곳 관리인과 모 대학 교수님의 열정적이고 상세한 강의로
ㅁ자모양의 특이한 구조에 대한 약간의 상식도 얻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글씨쪽에 호기심과 관심이 더 갔는데
추사의 글씨체는 역시나 파격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 강한 개성이 느껴졌기에.
이번에도 옥의 티가 내 눈에 들어왔는데 다른것은 내가 알수 없었지만
문화재중에 새로올린 기와가 너무나 품위 없는 모습들이 간간이 눈에 띄었는데
다른 이들도 그렇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본래의 기와인듯 한쪽 옆에다 낡아 보이는 기와를 쌓아 놓았기에 더욱 비교가 잘 되었다.
제발이지 문화제를 다룰때는 좀 늦더라도 대충하는 일만은 없어야 하지않겠는지.
원래의 모습 그대로는 복원할수는 없겠지만 함부로 손대지말았으면 좋겠다.
차라리 낡은 그대로 보수를 해 가면서 보호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런식이라면 모두 다 싸구려 날림으로 변하여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는 흉물이 되지않을까 우려된다.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모든 문화재의 개보수는 반드시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그 분들의 감시나 감독 책임하에 하기를 촉구한다.
모든 분들이 다 걱정하고 한탄했으니 별로 틀린 생각이 아니것이다.
그저 빠른 시간에 뭔가 보여주겠다는 공무원들의 전형적인 전시행정병으로
우리의 문화재가 싸구려로 변질되어간다.
산후조리원 권장하는 '유축기 ' 사용 주의
유축기 사용 후유증 있을수도…
산후조리원에서 초보엄마가 조심해야하는 이유는 그곳에서
수유가 시작된다는데 있다.
사람에 따라 금방 젖이 돌기도 하고 며칠이 걸리기도 하는데 기간을
인내심을 가지고 지긋이 기다리기가 매우 어렵다.
아이는 보챈다고 젖을 물리라고 불러대고 아직 젖은 돌지않는다.
미리 그런 상황에 대한 대비나 교육이 필요한데
그게 잘 안되어있는 것이 문제다.
쩔쩔 매는 초보 산모에게 조리원에서 권하는 것이 유축기 사용이다.
모 사이트에 올라온 한 산모의 경험담은 조리원에서 똑같은 제품을
가격까지 더 받았다고도 한다.
상행위를 하는 것을 나무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엄청난 후유증이 생길수도 있다는 거다
인터넷을 뒤져보면 초보 산모의 걱정중에 '유축기' 사용에 관한 건이
단연 으뜸인데 유축기로 인한 부작용을 실제 겪고 결국 한달후
사용금지 했다는 온라인의 어느 산모의 경험담을 얼마전에 읽었다
자연적인 조절이 가능한 엄마젖의 분비를 유축기를 사용하여
모유를 짜내다보니 인위적인 자극으로 인체에서는 더 많은 모유을
생산해내고 산모는 안그래도 자주 깨는 신생아 수유하랴
유축기로 불어난 젖을 짜랴 조리는 커녕 생병을 얻게됐다고 한다.
아이를 모유로 길러본 엄마로서 참으로 이해가 안가든 부분의
의문이 풀렸다. 아이가 아직 신생아인데 그렇게 젖이 불어 두시간
간격으로 짜야한다는게 아무래도 의혹이 생겼었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적인 차이는 있어서 어떤 산모는 젖 분비가 적은데
유축기를 썼더니 모유가 완전히 안나오는 상황까지 있었다고
경험담도 있다.
며칠전 모자보건센터에 들러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역시 그 분의 말씀도 유축기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필요없다는
의견이었다.
가령 출산 직후 직장에 나가야하는 산모나 젖꼭지에 상처가
났거나 함몰 유두일경우 (아이가 빨기 힘들다)가 그렇다.
상행위를 하는 것을 나무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엄청난 후유증이 생길수도 있다는 거다.
인터넷을 뒤져보면 초보 산모의 걱정중에 '유축기' 사용에 관한 건이 단연 으뜸인데
그로 인한 부작용을 실제 겪고 결국 한달후 사용금지 했다는 온라인의 어느 산모의
얼마전에 읽었다.
자연적인 조절이 가능한 엄마젖의 분비를 유축기를 사용하여 모유를
짜내다보니 인위적인 자극으로 인체에서는 더 많은 모유을 생산해내고
산모는 안그래도 자주 깨는 신생아 수유하랴 유축기로 불어난 젖을 짜랴
조리는 커녕 생병을 얻게됐다고 한다.
아이를 모유로 길러본 엄마로서 참으로 이해가 안가든 부분의 의문이 풀렸다.
아이가 아직 신생아인데 그렇게 젖이 불어 두시간 간격으로 짜야한다는게
아무래도 의혹이 생겼었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적인 차이는 있어서 어떤 산모는 젖 분비가 적은데 유축기를
썼더니 모유가 완전히 안나오는 상황까지 있었다고 경험담도 있다.
며칠전 모자보건센터에 들러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역시 그 분의 말씀도
유축기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필요없다는 의견이었다.
가령 출산 직후 직장에 나가야하는 산모나 젖꼭지에 상처가 났거나 함몰 유두일경우 (아이가 빨기 힘들다)가 그렇다.
산후조리원 권장하는 유축기 사용주의(국제신문에 기재됨).
그럼에도 그 기구를 자꾸 권하여 초보엄마를 부추겨 사게끔 만드는
행위는 그냥 두고 볼수는 없을 듯 싶다.
그 기구로 얼마의 이익을 보겠지만 산모는 큰 후유증이 남는다.
모유에 관한 궁금증과 수유방법등 초보 산모에게 꼭 필요한 모든
지식이 있는 믿을 만한 곳을 소개한다.
'아가사랑'(http://www.aga-love.org)을 클릭하거나
가족보건의원(부산시 수영구 남천1동 69-3. 051-624-5583),
모자보건센터(051-624-5582, 행정지원팀: 051- 624-5581)를 찾아
임신초기부터 꾸준히 방문하셔서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시길 바란다.
'장승포엘 우연히 가다'
우연히 찾아간 장승포.
부산항만에서 '새 누리호'란 배로 부산항을 두루 구경시켜 준다기에 신청을 했고, 그간 일기 불순하여 몇 번을 연기했다가
지난 4월21일 승선하게 됐다.
함께 신청했던 친구 셋은 이 핑계 저 핑계로 못온다고 하여 혼자라도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나섰는데 승선 장소를 찾느라고 꾸물대다가 가르쳐준 장소로 가는 동안 배 이름을 깜빡했던가, 한참 물살을 가르고 나간 후에야 뒤에 앉은 노부부에게 물어보고 그 배가 '장승포행'이란 걸 알게 됐다.
바닷가의 텅 빈 듯한 오후.
시멘트 범벅이 된 송도해수욕장
개발도 좋지만 정도 너무 심해
여기가 어딘지 짐작이 가시는지요?
최근 찍어온 부산 서구 암남동의 송도해수욕장 풍경입니다.
한달에 한번 이상 들러 바닷가의 풍광과 갯내음을 즐기는 저에게 참으로 충격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송도.
새로운 송도 해안도로입니다.
설명이 필요할까요?
요즈음 어디서 이렇게 시멘트로 범벅을 하는 곳이 있나요? 슬픈 일입니다.
해수욕장 개장이라고요? 부끄럽지도 않은지. 도대체 누구하나 문제 제기하는 사람도 없다니 말이 안돼요.
개장식날 연설을 잠시 들어보니 지역의 내노라 하는 전 현직 정치꾼들이 온갖 미사여구로 축사를 한다고 폼을 잡던데요.
송도를 사랑하시는 분들 한번 와 보세요.
너무나 처참해서 울고 싶었습니다.
이래도 되는 겁니까?
누구 맘대로 이렇게 자연을 훼손할 수 있냐고요.
아무도 말하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뒷마무리를 이렇게 해놓고 개장식날 자신들의 업적을 자랑하느라 굿판처럼 난리더군요.
"에라 모르겠다.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 돌아 다니기 좋아하는 내가 싫을 것도 없고. 오늘 아마도 장승포가 날 불렀는갑다 고맙구로."
파도를 즐기며 바다에 떠 있는 배들을 사진으로 찍어도 보고 한 시간 만에 장승포에 내렸겠다.
이왕에 온 것 몇 시간은 돌아봐야지.
보초 서시는 분께 두시간 동안 장승포에서 볼만한 게 뭔지를 물었다.
"빙 돌아서 바다 구경이나 하든가 저쪽에 예술회관이나 가 보이소"한다.
주위 경관하고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멋대가리 없이' 큰 건물. 아직도 공사진행 중이란다. 미완성인 상태로 개장한 지는 4년째라고.
시인 靑馬님의 시비를 만났다. 장승포 선착장의 뜰에 있었다.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얼마 만에 읽어보는 문장인지.
자기들에게도 애물단지 건물이라는데 할 말이 없었다.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책임추궁이라도 해야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을 것인데 참 큰일이다.
안에 들어가니 전시실은 왜 그리 왜소한지. 지키는 분에게 물었더니 많이 개선됐는데 이 모양이라며,
지역의 예술인들도 불만이 많다고 귀띔했다.
장승포란 이름에 대한 유래를 아느냐고 물었더니 모른다면서, 시청에 가보라고 해서
여기도 자료를 좀 갖다 놓으면 될 것 아니냐고 했더니 부서가 서로 달라 그럴수 없다고 한다. 어처구니 없다.
문화예술회관. 조금 아담했으면 싶었던 곳.
어딜 가나 전시행정으로 인한 세금 낭비, 저효율의 정책들이 눈에 훤하게 드러나는데,
전문가들의 눈에는 아무것도 안보이는지, 보고도 못본 척 하는건지.
장승포 수협까지 다리품 팔아 걸어가 보니 텅 비어 있고, 팔다가 남은 멸치 몇 상자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문닫기 직전의 모습.
수입 생선을 말리는 몇 사람이 초라하게 지키고 있고, 낚시꾼 몇 명 눈에 띄는데 온종일 세마리 정도 낚으면 좋은
성적이라니 바다가 완전 황폐화한 게 분명한가 싶었다.
불과 얼마 전만해도 멸치잡이로 소문난 어장이 인근이라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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