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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옛날 그 옛날에

조금전 영화를 보다가 영화 속의 짖궂은 형같은 누군가가 생각났다.
그 옛날의 그 악동은 어디 살아있을까나.
중학2학년때가 확실한데 얼굴에 까막딱지 따닥다닥 붙었든 주현이머스마.
나랑 성이 같아서 기억도 또록또록하다.
집에 놀러와서는  무슨 억하 심정으로 책상위의 사춘기 가시나 일기장을 들고는
지금의 부경고교 인근의 우리 집에서 위생병원까지 도망갔다.

그 일기장에는 보여주면 안될  어린 아가씨 마음이 펼쳐져 있었기에 죽으라고 따라 가서

 결국 뺏었는데 서로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었든 기억이 난다.
근데 그 머스마 지금 생각해 보니 내가 좋아서 그랬을까?
내 타입도 아인기 ^^*

 

 

 

 우리 여인들 참 못말리는 팻션이다.

명동의 일본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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