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를 간다는둥 해외여행을 간다는둥 야단 법석들이다.
여기 저기 산행가자고 연락도 오는데 고난의 행군이 끔찍하게 느껴진다.
시원한 수박과 에어 컨 바람 맞으며 듣는 청아한 퉁소
음악소리가 마치 대숲의 바람소리 같다.
이 시원한 바람을 가져다 준 아우님은 잘 있는지...
CD 한장에도 이렇듯 다감하게 마음을 쓴듯해서 고맙다.
붓을 쥘때 가장 나의 사랑을
받는 소리가 됐다.
중국어라 읽을 줄도 모르지만 듣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니 역시 음악이란 언어와는 별개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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