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매산도 시들해서 설 쉬고는 두어번 갔든가 모르겠다.
엊그제 일어서려다가 허리가 좀 이상하드니 예전의 증세가 나타났다.
'놀란 허리'라든가. 아무튼 그래서 깜짝 놀라 어제 부터 다시 동매산엘 오르기도 작심했고
어제, 오늘 다녀왔다.
허리가 튼튼해 진다는 운동에 최선을 다 해야 겠다.
시원이네 식구도 요즘 이런 저런 일들로 뜨음하고 작은 넘은 다이어트한다고 아침도 굶고 나간다.
편하기는 하지만 반찬을 만드는게 신명이 안나고 재미가 없으니 하기 싫고
날씨도 진짜 요상하다.
무슨 변덕이 이리도 심할까.
사람들에게 너무 시달린 나머지 성깔을 부리는 건지
이제 그만 5월의 봄날로 되돌아 오길 빌어본다.
3시의 민속공연도 상당히 볼만했다.
초대권으로 봤는데 친구들로 부터 치사를 들었다.
귀여운 딸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젊은 아빠와 딸.
셋째의 아들과 손녀. 처음으로 간 노래방에서 의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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