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은 링크가 안돼 사진으로 대체했다.
굳 아이디어.
셀린디온이다.
토요일 병원에 가서 종합검진 결과 서류를 받아온 내 옆지기.
이젠 술도 담배도 먹는 것도 조심하지 않으면 마지막이라고 모든 기관들의 상태가 전부 아우트라인에 걸렸다고 하더란다.
표정은 미소를 짓고 있으나 한없이 서글픈 어조다
. 가여운 생각이 들어 물끄러미 쳐다봤다.
흠 그래도 그 나이에 그간 얼마나 맘껏 마시고 피우고 입이 하자는데로 했냐고.
다 됐구나.
그러게 조금씩 아끼면서 즐겼으면 좋았지.
마음 헤아려 부드럽게 대해주자고 내 맘에게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