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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송도 해수욕장이랍니다.

여기가 어딘지 짐작이 가시는지요.

어제 날짜로 찍어온 서구 암남동의 송도 해수욕장 풍경입니다.

 

한달에 한번 이상 들러 바닷가의 풍광과 갯내음을 즐기는 저에게

참으로 충격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송도.

 

요즈음 어디서 이렇게 시멘트로 범벅을 하는 곳이 있나요?

슬픈 일입니다.

 

해수욕장 개장이라고요 부끄럽지도 않은지.

도데체 누구하나 문제 제기 하는 사람도 없다니 말이 안돼요.

 

연설을 잠시 들어보니 지역의 내노라 하는 전 현직 정치꾼들이

온갖 미사려구로 축사를 한다고 폼을 잡든데요.

 

송도를 사랑하시는 분들 한번 와 보세요.

너무나 처참해서 울고 싶었습니다.

 

이래도 되는 겁니까?

누구 맘대로 이렇게 자연을 훼손할수 있나고요.

아무도 말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기가막혀 말이 안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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