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대로...

동생이랑 동매산으로..

같이 등산하든 여동생.

 

남들이  말하길   요즘  전보다  스타일이 보기좋다고  할때 나는 속으로  벌써   감량의 효과가 나타나는구나 했었다. 기분이 나쁘지않아 신바람이 났다      더욱 열심히    걷기도  하고 힘들어도 꾹 참고  땀을 뻘뻘 흘리며   산행을  하곤했는데  어제 아침은 정말 힘들었다.   막내여동생은  나보다 십년이상이 젊은 데 같이 보조를 맞추려니 정말 힘겨웠다.    게다가  언니는 나보다 더 잘 걷는다    어쩌고 하면서 추켜세우니   더욱   신이난 나는   무리라고 느끼면서도 억지를 부렸고   집에 오는 즉시 쉴틈도 없이 식구들 아침 준비하느라 설치다가  냉장고 안을 들여다 보는 순간 허리가  뜨끔.   옛날의  디스크증세가 다시 나타난것. 작년칠월에  난생처음 침을 맞았는데 얼마나 침이 아프든지 눈물을 찔끔거리며  신음을 참느라  정말 힘들었지만 그 뒤로는  증세가 없어져서 완치됐나 했었는데 이번에 제발이다.     너무 무리한 탓이 틀림없다. 게다가 식사도  적게   칼로리는 낫게  하다보니  감기는 달고 산다.   아무래도  생각을 바꿔야 겠다. 잘먹고    그대신  운동의 양은 좀 줄이는 방향으로.

오늘의 좋은 글,

-윤구병-

'사랑해라 끊임없이 사랑해라 그것이 빗나간 사랑이라도 좋고

사랑해서는 안될 사랑이라도 좋다. 사랑하지 않는 올곧은 삶 보다는 죄에 가득한 사랑이라

하드라도 사랑하면서 엇나가는 삶을 사는것이 훨씬 사람답게 사는 삶이다."

 

 

                                                    

'생각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정옥씨 손자.첫돐 잔치.  (0) 2004.04.24
행복감은.....  (0) 2004.04.23
하루가 끝나갈 무렵.  (0) 2004.04.14
궁금했든 일.  (0) 2004.04.12
맏시누님 가시다.  (0) 200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