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한번읽었든 기억이 어렴풋합니다.
글속의 그런 분은 아마 이세상에서 찾기 어렵지 않을까요.
그런 친구가 되어줄 자신도 없고 찾을 가망도 없어보이니까요.
연말이 되어가니 어쩐지 마음 한자락이 스산하기도 합니다.
세식구의 김장을 오늘 마쳤습니다.
하려는 생각도 않고 있다가 시부님 기일에 간김에 열포기정도를
얻어와 소금에 절이고 씻고 사흘만인 오후에 음악으로
온 거실을 채워놓고 총각무우 석단하고 작은 넘이 좋아하는 갓김치도
작은 항아리에 젓국에 치대어 담았지요.
굴과 쪽파와 미나리를 김치속으로 넣고요.
배추가 밭에서 금방 가져와서 그런지 씹어보니 살그랑 거리며 들큰하고
싱싱하니 김치맛이 괜찮을듯합니다.
식구가 없어 적은 양의 김장이지만 언제나 누군가와 함께 했었는데
오늘은 나 혼자 두시간
정도 걸려서 마무리까지 다 했습니다.
식구들이 일찍 와서 김치맛도 보고 생굴로 안주해서 매실주라도
한잔 했으면 참 좋겠지만 모두들 바쁜 모양입니다.
이럴때 그런 친구한사람 있으면 참 좋겠지요?^^
글속의 그런 분은 아마 이세상에서 찾기 어렵지 않을까요.
그런 친구가 되어줄 자신도 없고 찾을 가망도 없어보이니까요.
연말이 되어가니 어쩐지 마음 한자락이 스산하기도 합니다.
세식구의 김장을 오늘 마쳤습니다.
하려는 생각도 않고 있다가 시부님 기일에 간김에 열포기정도를
얻어와 소금에 절이고 씻고 사흘만인 오후에 음악으로
온 거실을 채워놓고 총각무우 석단하고 작은 넘이 좋아하는 갓김치도
작은 항아리에 젓국에 치대어 담았지요.
굴과 쪽파와 미나리를 김치속으로 넣고요.
배추가 밭에서 금방 가져와서 그런지 씹어보니 살그랑 거리며 들큰하고
싱싱하니 김치맛이 괜찮을듯합니다.
식구가 없어 적은 양의 김장이지만 언제나 누군가와 함께 했었는데
오늘은 나 혼자 두시간
정도 걸려서 마무리까지 다 했습니다.
식구들이 일찍 와서 김치맛도 보고 생굴로 안주해서 매실주라도
한잔 했으면 참 좋겠지만 모두들 바쁜 모양입니다.
이럴때 그런 친구한사람 있으면 참 좋겠지요?^^
'생각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쓸쓸하지 않은 노후를 위해. (0) | 2005.12.29 |
---|---|
아들부부. (0) | 2005.12.11 |
느는건 게으름이다. (0) | 2005.12.05 |
두번째 카메라. (0) | 2005.11.28 |
옛날에... 철없든 새댁 (0) | 2005.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