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시켜준 추어탕으로 점심을 먹다가 불쑥 옛날 생각이 났다.
아마도 아들이 이십대 쯤
'엄마, 나는 이 담에 결혼하면 엄마랑 아빠랑 같이 살꺼다'
삼십 초반 쯤에는
'같이 안살아도 우리동네서 살께,괜찮제?'
하지만 승용차로 1시간 더 걸리는
동네로 갔지.
초등1학년때의 둘째
모유를 2년6개월이나 묵었는데 즈그딸은 3년도 더 먹었지아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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