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

건설공고매화. 2



바위처럼 거칠고  매마른 껍질로 온몸을 감싼  매화 등걸에 문득 시선이 멈추고

모진 추위속에 버티며  피워낸  향기로운 매화송이에   자연의 위대함과 섭리가 생각나  경건해진다.

저 한송이를  탄생하려는 아픔이 여느 생명체와  다르다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을것인가.






















'포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유산 설경.2  (0) 2017.02.17
덕유산의 설경. 1  (0) 2017.02.14
드디어 새해의 매화, 만나다.  (0) 2017.02.10
혼자있어도..  (0) 2017.02.06
작년 연말의 서면거리.  (0) 201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