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인 시원이는 할매와 만날때는 미리 게임이 머릿속을 차지 합니다.
책을 들고 숙제를 하거나 다른 뭔가를 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잠시라도 게임을 할 까만 궁리한다는 것을
약간 둔해져 버린 할매지만 느낌으로 압니다. 이런 저런 꾀를 부리거나 머릿속을 굴리는 할매와 손주,
좀 싫컷 하게 내 버려두고 싶기도 합니다만 그럴 수도 없고 참 가엾기도 하고 딱한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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