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시선이 잘 닿지않는 뒤안길의 생명들,
오월의 화려한 풍광 뒤쪽의 스산함에 마음이 아린다.
그 들에게 최소한의 생존에 필요한 먹이라도좀 챙겨주는게
부처님의 속마음이 아닐런지...
비스킷 한조각에 눈길이 무섭게 빛나든 모습이 어른거린다.
- 마산의 어느 거리에서. 2016.5.5 -
'국내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창군 고창읍성에서.. (0) | 2020.10.17 |
---|---|
진해 여좌천의 벗꽃 (0) | 2018.04.18 |
남해 미조항. (0) | 2016.05.10 |
경주의 마라토너들. (0) | 2016.04.09 |
무너지거나 사그라지거나 떠내려 가거나. . .밀양에서. (0) | 2016.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