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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기.

굶주림의 눈빛.마산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잘 닿지않는  뒤안길의 생명들,

 오월의 화려한 풍광 뒤쪽의  스산함에 마음이 아린다.

그 들에게 최소한의 생존에 필요한 먹이라도좀 챙겨주는게 

부처님의 속마음이 아닐런지...

비스킷 한조각에 눈길이 무섭게 빛나든 모습이 어른거린다.


                             - 마산의 어느 거리에서. 2016.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