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이란 이름에 걸맞게 아름답다.
뱃전에 서니 파도가 물을 뿌려댄다.
바람의 언덕위에 풍차는 밤이면 훨 인물이 난다더라.
동갑나기 친구가 얼굴이 많이 핼쓱하다.
스트레스 때문이라나...
물빛과 하늘이 고와서 그냥 찍어댔다.
내 스타일이다.
메뉴엘을 제대로 배우면 훨씬 나을텐데 도무지 귀찮은 것은
머릿속에 저장이 안되기 때문이겠지.
바다는 언제든지 얼마든지 봐도 물리지 않는다.
비릿한 갯내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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