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크 박사의 육아전서.'
두 아이를 기르는데 얼마만큼의 도움을 받았는지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했었다.
이 책 아니었으면 난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의 혜안^^이 정말 기특했다.
아마 원본인가 보더라.
할아버지 스포크 박사님.
며칠을 인터넷을 뒤져서 이 책을 찾았다.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엄마도 언니도 없고 시모님은 그때 벌써 일흔가까운 연세여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시고 물론 시누님들도 거의 중년이었지.
육아의 도움을 받을 곳이 마땅찮았기에 이 책을 샀고 두 아이를
기르는 지침서가 되어 주었었다.
가끔 신문기사를 스크립해서 붙이기도 했었지.
셋째여동생이 첫아이 출산했을때 보라고 주었는데 그때부터 내게 돌아오지 않았다.
지금 검색해보니 당시 이 육아책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실감하겠다.
육아 방법은 세월따라 현실의 상황에 따라 변하기는 할것이다.
우선 환경의 변화를 들수 있겠지.
마시는 물도 공기도 거의 오염된 상황.
사람들의 체질같은 부분 먹거리
하지만 지금의 육아책들을 보면 너무나 상업적인 부분과
연계된 부분이 많아 젊은 부부들이 선택하기 너무 어렵겠다는 생각이다.
그 책에는 웬만하면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대처 할수있는 방법이 있었다.
갑자기 돌발적으로 생기는 여러가지 상황에 우리는
얼른 책을 펼쳤고 그 속에 거의 다 있었다.
이유식에 관해서도 아주 세밀하게 가르쳐주어서
나는 오로지 그 분의 가르침만 따랐다.
숙제 때문에 일단 여기 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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