誰家玉笛暗飛聲 뉘집에서 들려오는 옥저 소린가.
散入春風滿洛城 봄바람에 움직여 낙양성에 퍼져가네.
此夜曲中聞折柳 이 밤 곡중에서 이별곡을 듣고
何人不起故園情 어떤 사람이 고향 생각이
나지 않을것인가.
올 여름 무지 덥고 후텁지근한 시기에
하필 작품 한점 만든다고 비지땀께나
흘렸는데 조금도 마음에 들지않았기에 전시회에
가보지도 않고 마지막날 가서 찾아왔다.
그래도 만들어놓으니 그다지 밉지않다.
놀꺼 놀고 싸돌아 댕기고 하면서 이 만큼이나마
한걸 보니 조금은 내가 흐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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