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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밥먹기도 어렵다.

기침이 낫지 않아  기관지검사를 해봤다.
엑스선 촬영하더니 물어보지도 않고 이곳저곳


기타등등 체크해 보더니

별로 입댈곳이 없는지 과체중이라고 몸무게 줄이라고 한다.

 

 

 

 

다른곳이 다 정상이면 이 체중으로 별 문제 없는거 아니냐고.

궁시렁거리며 귀가했는데 문제는 변함없는 밥맛이라고 자체분석을 내렸다.

 

친구가  숟갈로 밥먹지 말고 젓가락으로 먹으란다.
속도가 나지않아 자연히 먹는 양이 줄어들더란다.

 

새댁시절 밥먹는 모습이 복스럽다고 잘살꺼라고 시부님이
귀여워 하셨는데  이젠 그게 바로 뚱보로 가는 길이라 기피해야한다니.


원 세상에 젓가락으로 밥을 깨작거리며 낟알을 세듯 먹어야
과체중을 면한다는거 아닌가.

 

밥의 양은 좀 줄었다만 삼삼하게 만든 반찬이나 과일이나 기타 등등으로 
모자람이 채워져야   잠이 오는데 과연 정상체중으로
갈수 있을랑가 두고봐야겠지만.

참말 변하는것도 가지가지로구나.

 

 

 

 

이렇게 생기면 되는 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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