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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졸병의 전화.

임신  8개월째의 졸병이 전화로  걱정을 한다.


7개월에서 8개월 사이에 몸무게가 전혀 변화가 없다고.

 

아들넘은 덩치가  큰 편인데 며눌은 왜소한 편이라

 

자기 닮을까봐 

 

 

 

 

은근히 걱정되는 모양이다.


어머니는 어떠셨는지 궁금하단다.

 

묵은 옛날의 기록을 꺼내어봤다.

 

 


삼십오년 지난 그때의 내 기록과  어쩌면 그리도 일치 하는지. 

 

 한달 동안 몸무게가 전혀 늘지 않았다고 걱정하는 글.

 

결혼 3년만에 얻은 아들넘인데 즈그도  삼년만에....

 

 

동네 놀이기구의 아기.

 기대반  두려움반의 아기  표정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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