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날짜가 무수히 흘러버린 그날의 장면, 그 느낌은 전혀 남아있지 않고, 호르라기 불며 멀리서 소리치든 분이 생각난다. 빗방울 후두둑 맞을때 상큼했는데, 조금만 늦게 오시지않고.. 했었다. 옆지기 18일에 응급실 거쳐 입원실에서 3박4일만에 퇴원하고 한숨돌릴때였다. 내 속의 깊고 깊은 안도의 한숨 모두 받아주었든 다대포, 사랑해!!!
내 어릴적 교회 여름소풍은 맨날 다대포였다.
'생각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젠가는 시작되는 일. (0) | 2021.11.11 |
---|---|
병원에서.. (0) | 2021.09.11 |
올해의 생일 (0) | 2021.08.25 |
'시스템'이란다. (0) | 2021.08.20 |
친구, 남편과의 이별. (0) | 2021.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