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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집 출입문.

 

 

 

예전에 새댁일때 시골의 시가에 가면 나무로 엮은 출입문이 있었는데 어머님은 '야야 어둑살이 지거등 삽짝 닫아걸어라' 하셨든 기억이 난다. 문이라고는 하지만 밀기만 해도 넘어가게 생겼고 담이란게 야트막한 탱자울타리였든 기억이 나는데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든 탱자나무 담장이 문득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