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여울
2006. 12. 2. 16:10

작년 대구 미술관에 갔을때,
일년전과 엄청나게 달라졌다. 마음이.
벌써 올해의 마지막 달이네.
세월 너무 잘간다.
혼자 궁시렁거려도 별수없다.
가는 것 잡지말고 어쩌고 ....

시들었다고 내어놓은 국화 화분도 처량하고.
너무 춥지않은 겨울이면 좋겠구마는
난방비도 너무 마이 들고
돌아댕기기도 좋아하는데.
한 친구가 섭섭하게 해서 기분이 가라앉을라칸다
동방신기 곡하나 올려본다.
기분 좀 끌어올려야지...웃자.. 와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