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간절곶에 가다.
은빛여울
2004. 7. 4. 18:51

매월 初土회(첫토요일)만남 회원은 4명.
동창끼리의 모임이다.
이번 달의 행선지는 간절곶을 둘러 동해안을 드라이브하고
鶴里에서 점심을 먹었다.
태풍 민들레가 곧 부산으로 올것같다는 기상 예보와
안여사의 남편이 몸상태가 안좋다고 해서
서둘러 돌아왔다.
장어숯불구이가 입에 착착 붙어 잘 먹었다.
신여사의 신랑이 기사님의 역활을 확실하게 해줘
우리넷은 맘놓고 수다를 떨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좀 미안스럽다.
완전히 그분을 의식하지 않았든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