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한 잔 어때?'

은빛여울 2006. 8. 14. 08:30

딩동하는 메시지 소리에  폰을  딜다보니   문자가 들어와 있다.

 

'한잔 어때?'

 

흠  암만  생각해봐도  누구 번혼가  기억도 안나고 

 

아무래도  잘못 보낸듯하다.

 

가만히  딜다 보니 장난끼 발동한다.

 

' 'who are you?"

 

보내니  역시나 알수없는 이름.

 

이틀전에는

 

 '뭐 해?'

 

하는  낯선이름의 메시지가 오더니.

 

전화기   더위를 드신 모양인가....

 

              한 여름 낮의  여행객.  옥상에서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