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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장길산'

은빛여울 2004. 5. 12. 08:06

뒤늦게야 ' 장길산'을  손에 쥐니  놓기가 싫어질 정도로    재미있다.

황석영작가님, 대단한   이야기꾼이다.   어디서 그렇게 샘솟듯   자료를 발굴했을까.

숙제도 해야하고   볼일도 많은데도 한번 책을 쥐면   놓을수가 없으니.

 신문에 그의 사생활이  실렸다.웬만하면   잘 해결돼서   우리의 역량 큰 문인의 작품활동에

지장이 없으면 좋겠다.

 엊저녁에 때이른 모기 한마리때문에  4시경에 잠이 껬다.

책을 보느라  1시가 넘어서  겨우 잠들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감기가 오려는지 연신 재채기다.

 너무 자주 감기가 오신다. 저항력이 약해지는지  피로가 쌓여서인지....

 오늘은 또 종일 나가있어야한다.꿀차라도 한잔 마시고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