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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시멘트바닥의 수박.

은빛여울 2005. 10. 4. 14:39

 

 

 

 

내 평생 수박 한개  키워 보기 처음이다.

저 혼자 컷으니 키운게  맞기나 한가.

하기사 물은 주어야 크지.

 

내가 준것도 아니니 부끄럽네.

하루 한번씩 보러 올라간다.

 

어제 올라가니  벌 한마리 임종을 맞고 있어....

왜 여기로 택했나 몰라.